본문 바로가기
자기개발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관점을 디자인 하라"

by 짱해맑 2023. 2. 7.
반응형
 
관점을 디자인하라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관점을 디자인하라』.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로, 국내 굴지의 기업 13곳의 홍보사로 일하며, 한 달에 월급 13번 받는 남자로도 유명한 저자 박용후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겼던 수많은 것들을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명품인간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BMW의 휠은 왜 까매지는지부터 강남 사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이유,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멩이 등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저자만의 독특한 언어로 재구성하였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당연함’을 부정하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
박용후
출판
프롬북스
출판일
2013.07.12

1. 책의 개요

읽은 날짜

2023.02.06 ~ 2023.02.07

핵심 키워드

#세상을 보는 눈 #관점 #본질


 

2. 이 책을 고른 이유

 

퍼스널 브랜딩. 요즘은 내가 파는 물건이 좋아서 사는 시대가 아닌 내가 좋아서 내가 파는 물건을 사는 시대라고 한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보면 내가 팬인 인플루언서가 공동구매나 물건을 판매하는 일을 하면 일단 궁금해서 찾아보고 그 사람이 쓰는 물건이면 좋겠지?라고 생각하며 사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나를 브랜딩 한다는 건 나를 마케팅한다는 말일까? 그럼 마케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의문이 잔뜩이었던 나에게 책 후면 표지에 적혀있던 아무도 당신을 대체하지 못하는 명품이 돼라!라는 글귀는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3. 본깨(본 것, 깨달은 것)

 

p39 자기 내면에 결론을 고정시켜 놓고 밀고 나갈 때 자신도 모르는 방어 기제와 함께 그것을 지키려는 무의식이 외부로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

 

이 구절을 읽는 순간 와! 이거 완전 나다! 싶었다. 친구들과 남편과 대화를 할 때 혼자 결론을 고정시켜 놓고 말하곤 한다. 남편도 친구들도 이런 나를 알고 지금 그렇게 대화했지?라고 알려주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았는데 이 점이 나의 발전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주의해야겠다.

 

 

p44 질문이 주어지면 무조건 답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올바른 질문인가?를 생각해 보자

 

영화 올드보이를 예를 들어 설명해 준 올바른 질문인가?를 생각하는 것. 주변에서 나를 보고 달리는 경주마 같다고 할 때가 있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몰두하고 바로 실행해 버리는 실행력을 보고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누군가 주제만 던져줘도 답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기 때문도 있다. 잠시 템포를 늦추고 이것은 올바른 질문인가?를 생각해 봐야겠다.

 

 

p66 당신은 당신이 지니고 있는 꿈의 크기까지 결정할 권한이 있다.

 

얼마 전까지 나의 꿈은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며 퇴근 후 여유가 있는 삶이었다.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고 행복했으며 그걸로 만족했었다. 그러나 부모님이 나이가 들고 내가 결혼을 하게 되며 내가 가진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고 꿈이 바뀌었다. 적당히 벌고 싶던 마음은 많이 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가족이 아플 때 병원비 걱정 없이 가장 좋은 병원을 알아보고 모시고 싶다. 좋은 일이 있을 때 돈 생각 없이 가장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다. 많이 벌고 부자가 되어서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런 여유를 느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어쩌면 모든 사람의 꿈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누군가는 좋은 집을 위해 누군가는 좋은 차 혹은 명품백을 위해 모두의 이유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상황이 변했고 그로 인해 꿈도 꿈의 크기도 재설정되었다. 이 꿈도 언젠가는 또 바뀌고 재설정되겠지만 남의 눈이 아닌 나만의 주관으로 꿈을 꿔야겠다고 생각했다.

 

 

p92 평범한 사람은 세상이 변하고 나서 세상의 변화를 눈치챈다.

 

예전에는 무언가 궁금한 것이 생기거나 알아볼 것이 생기면 당연하게 검색창에 검색을 하고 블로그 리뷰나 정보를 봤다. 예를 들어 봄꽃 축제를 간다고 하면 블로그를 검색해 아 이때쯤 하는구나 확인하고 내가 편한 날짜에 갔다면 요즘은 블로그를 통해 날짜를 알고 인스타그램을 검색해 나온 사진을 통해 개화 상황까지 확인 후 만개 시기를 맞춰서 간다거나 유튜브를 검색해 정보나 리뷰를 얻는다. 그걸 검색하며 와 이걸 진작 알았으면 먼저 시작했으면 나도 부자가 됐겠지? 하곤 했는데 그게 바로 평범한 사람의 사고라는 것을 깨달았다. 더듬이를 바짝 올리고 세상의 변화에 집중해 다음 변화를 눈치챘을 때에는 내가 그 변화의 중심에 있길 바란다.

 

 

p219 당신이 집중해서 바라보아야 할 곳은 경쟁사가 아니라 고객이며, 고객의 짜증에서 답을 얻어야 한다.

 

블로그 부수입 만들기를 하고 있는 지금. 블로그 시장은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집중해서 바라보아야 할 곳은 다른 블로그가 아니라 블로그를 검색하려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은 어떤 정보를 찾고 싶어서 검색을 할까 생각해 보자. 나는 어떤 순간에 검색을 할까? 여행 정보를 찾을 때, 회사 업무 중 막힐 때, 컴퓨터 오류가 날 때, 꿀팁 찾을 때 되도록 많이 생각해 보고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에 집중하자.

 


 

4. 적(적용할 것)

 

p188 어떤 사업을 시작하거나 가게를 열고자 할 때, 사람들이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기발함이 묻어있는가? 사람들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라고 할 만한 의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요소들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부동산 투자, 경매에 관심이 있지만 그걸로 자산을 어느 정도 불리고 나면 사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만의 사업 시작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만의 사업 타당성 및 수입성 검토랄까? 그 리스트에 저 질문을 포함해야겠다.

 

 

p320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디지털화해서 돈을 벌라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경험은 무엇이 있는가? 저자는 자신이 가진 것을 못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살면서 이것저것 많이 해보고 경험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것을 디지털화해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루 5분 나의 경험과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고 적어보자. 무엇이든 떠오른다면 전자책을 만들어 1천 원에라도 팔아보는 경험을 하자.

 

 

 

 

반응형

댓글